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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앱 추천 게임] 아이폰 유저들이 해볼만한 게임 얼마전 뉴스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다운로드 횟수가 앱장르가 게임이라고 보도했다. 사실 무료 문자나 나름 없는 소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두어 개를 다운로드 받고 나면 고성능의 스마트폰을 활용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딱히 해야할 일이 없는 시간에 손에 든 장난감이라고는 스마트폰 뿐. 그래, 스마트폰을 게임기로 활용하면 어떤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할 때만큼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필요한 일이 있느냐고! 1. 팔라독 비자 카드가 없어서 부모님 카드를 끌어다 쓰는 궁상 맞은 필자에게 유료 어플리케이션이란 하늘의 떡과도 같다. 그러나 예비군 훈련의 지루함은 그만 필자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추천 무료 앱에서 당당히 3위에 입성한 팔라독. 깔끔한 그래픽이 돋보였.. 더보기
시마노 부품군 - 시마노 구동계를 알아보자.  태풍이 오고 있다. 베란다 한구석에 세워놓은 당신의 자전거의 고압 타이어에 잔뜩 넣은 바람이 빠지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픈가? 하지만 아무리 비가 와도 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식힐 순 없을 거다. 왜냐하면 비가 와도 우리에겐 구동계 업그레이드라는 덕질이 남아있지 않은가? 이제 우리도 자전거 모임에 나와서도 전문 용어가 나와도 당당하게 대화에 합류해보자. 웰컴 투 자덕의 세계. 자덕질에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구동계 업그레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10단 구동계 듀라에이스 라인 울테그라 라인 105 라인 티아그라 2011년 라인 9단 구형 티아그라 라인 소라 라인 8단 2300 라인 이상이 시마노 사에서 나온 '등급 내' 부품이다. 물론 등급 외 부품도 있지만 그것까지 다루기에는 부품군이 방대하다. 저가의 경.. 더보기
본격 생활로드의 시대, 삼천리 하운드 2011형 (HOUND RC1000 A1)이 연다! 자전거 문화가 점차 널리 보급되면서 자전거의 종류도 다양해해졌다. 로드바이크, MBT, 미니벨로, 하이브리드, 유사MTB 등, 그 중삼천리에서 나온 하운드 -RC1000이라고도 한다- 는 레저용보다는 본격적인 로드바이크를 입문하기 전단계로서 주로 일상에서 출퇴근용으로 쓰기 때문에 '생활'로드라고 부른다. 이러한 종류의 자전거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서 우수한 속도를 보여준다. 로드바이크 특유의 날렵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덤! 생활로드 바이크는 본격적인 로드 바이크만큼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교통이 혼잡한 도시에서는 최고의 효율성을 갖고 있다. 그 중 생활로드 바이크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자전거 중 하나인 삼천리 하운드, RC1000을 살펴보자. 총평 하운드 RC1000 A1(A1은 2011년형.. 더보기
입문 로드바이크 스캇 s55k (scott S55K) 엿보기 필자가 제주도에 산지 3개월이 다되갈 무렵 느낀 것은 단 한가지였다. 배차 간격이 빨라야 30분 간격인 버스 노선에 인내심을 갖던가 아니면 개인 이동수단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제주도는 자연의 멋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동네이지만 세상에는 좋은 점이 있다면 나쁜 점도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다. 제주도의 버스노선은 해안지역을 따라 발전을 했고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부쪽은 버스를 기다리느니 차라리 콜택시를 타는게 마음과 시간 모두에게 건강할 지경이다. 이러니 단순히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이다. 자동차를 사려니 유지비는 부담되고 비수기에는 도로는 한산하겠다, 가장 값싹 간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이 오토바이이다. 이러한 이유로 제주도에서는 칠십 먹은 할머니들도 스쿠터를.. 더보기
애플 vs 삼성 : 이상한 나라의 삼성과 카피캣 애플 이제 막 한국에 아이폰 3G가 보급될 무렵 필자는 같이 블로그를 운영했던 대학친구들과 애플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논쟁에서 가장 중심에 있었던 주제는 과연 핸드폰 시장에서 애플이 선전할 수 있을까란 질문이었다. 대표적인 비교군으로서는 역시 삼성 핸드폰이었다. 2010년 초였을 당시, 애플은 핸드폰 시장에서 매출 2위, 순이익 1위로 삼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었고, 스마트폰 시장에 눈을 뜬 삼성이 갤럭시S가 출시를 앞둔 시기였다. 논쟁은 술집을 이어, 맥주를 마시는 편의점까지도 이어졌다. 필자의 친구 중에는 소위 말하는 '애플빠-혹은 앱등이'가 있었는데, 그는 애플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 이유인즉, 지금까지 애플-솔직히 잡스는-은 남다른 아이디어로 디바이스의 혁신을 추구했고 그것이 .. 더보기
[G20세대 혹은 쥐20세대] 못배운 사람들이 정치하는 법 필자가 초등학생이었을적 레코드점을 가면 'X세대 최신가요' 라디오 테입을 사곤 했다. 말 그대로 X세대들이 듣는 최신 가요라는 뜻인데, 당시 필자는 이놈의 X세대의 X가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몰랐다. 다만 TV에서 현진영씨가 '현진영 go 진형 go'를 외치며 X자가 대문짝만하게 프린팅된 후드티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중첩될 뿐이었다. 각 세대마다 그것을 정의하는 문장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그것을 기성세대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향 혹은 문화적 흐름을 이야기해왔다. 이러한 흐름은 반정치적이라기보다는 탈정치적인 움직임이었다. 젊은이들의 문화가 기성세대의 눈에 포착되었을 때 이러한 '탈정치'는 '반정치, 안티보수' 운동으로 낙인찍혔고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흐름을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아야 했다. 이번.. 더보기
[MR] 인터넷과 자본주의의 부정한 결합 by 존 포스터와 R. 맥키스니 3부  [MR] 인터넷과 자본주의의 부정한 결합 by 존 포스터와 R. 맥키스니 3부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들 그러나 좀 더 냉철한 분석들에서 소위 인터넷에 대한 "자유시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들에서 모종의 어긋남을 찾아낼 수 있었다. 만약 그러한 시장 자체가 모순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말이다. 이러한 균열은 인터넷이라는 그 자체의 존재가 사적 영역의 투자를 위한 시험장이었다는 사실을 넘어서 존재한다. 여기에는 세 가지의 상태가 이미 있었거나최근 몇 년 동안 확실해지고 있다. 첫 번째로 미국인들에게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Internet Service Provider)를 조달하는 주요한 광대역 통신망은 전화와 케이블 텔레비전을 장악하는 몇 안 되는 회사이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회사들은 모두 정부.. 더보기
[MR] 인터넷과 자본주의의 부정한 결합 by 존 포스터와 R. 맥키스니 2부 [MR] 인터넷과 자본주의의 부정한 결합 by 존 포스터와 R. 맥키스니 2부 특히 우리는 전통적인 정치경제의 “루더데일 패러독스-혹은 대중의 부와 소수 부유층의 자산 사이의 모순이라고 부르는 것”을 적용하는 것이 강력한 사례를 만든다는 것을 논쟁한다. 이러한 강력한 사례라는 것은 인터넷이 기본적으로 자본의 영역 밖에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벗어나 대부분의 사회 정책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화된 자본축적의 집중과 상품화에 반대하여 필수적인 대안으로써 인터넷을 최대한 발전시킬 방법을 찾길 원한다. 디지털의 영역에서 이러한 바람은 무역도 할 수 없고 무역확장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이 인터네 체제의 최선우선적 논리가 -그리고 모든 정치적 논쟁의 시작점이- 최소한 공공.. 더보기
[MR] 인터넷과 자본주의의 부정한 결합 by 존 포스터와 R. 맥키스니 1부 [MR] 인터넷과 자본주의의 부정한 결합 by 존 포스터와 R. 맥키스니 1부 2011년 4월, MR 62호 10번 미국과 전 세계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인터넷 혁명, 혹은 한때 정보시대라고 부른 사건을 통해 좋은 시절을 맞이했다. 과거의 세대들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발전하는 것을 보았다. 이러한 소통수단의 발달은 월드 와이드 웹(WWW)와 브로드밴드부터 유비쿼터스 휴대폰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이 유비쿼터스 휴대전화기는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강력한 무선 컴퓨터로 변화하고 있다. 구글, 아마존, 크래그슬리스트,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디지털 세계의 몰입현상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참여에 대한 요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 논쟁의 주제는 더 .. 더보기
애국주의를 욕하지 마라 문화평론을 겸하는 진중권 씨가 심형래 감독의 '디워'를 애국주의에 호소하는 불량식품으로 묘사했습니다. 확실히 디워의 흥행 이면에는 바로 애국주의적인 마케팅이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애국주의는 기성 세대를 중심으로한 하나의 사상적 기조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애국주의는 어느 곳이나 희미하게 존재하기 마련이고, 애국주의적인 풍조를 비판한다고 해서 '애국'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진중권씨가 비판한 '애국주의'란 말 그대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문제로 삼은 것이 아니라 '애국' 속에 가려진 탈자유, 몰상식, 반민주적인 분위기를 혐오하는 것이겠죠. 디워의 흥행에서만 애국주의가 사용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주의'가 그렇지만 사상적 무기들은 핵심적인 개념들만 적절히 사태에 배분할 수만 있다면 어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