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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Doragraphycs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2 ROOM1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이제 두번째 에피소듭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에피소드는 각기 다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엔 어떤 엿먹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번 주인공은 용의자인가 보군요. 그리고 옆에 있는 고져스 누님은 최면술사? 내지는 최면변호사? 뭐 요딴거겠죠. 어쨌든 주인공의 무죄를 위해 처 재웁니다. 최면에 빠진건지 감금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최면술사가 자신도 같이 최면에 빠져주시는 기적을 보여주셨네요. 뭐 게임이니까 그려러니 합시다. 첫판은 에피소드1을 무난히 해결하셨다면 별로 어렵지 않을겁니다. 그냥 복습수준이죠. 일단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야하니 여러군데 마구마구 눌러봅시다. 최면의자 옆 푸르스름한 서랍과 블라인드 옆 쇠로된 계기판 같은게 잠.. 더보기
사과가 떨어졌다 -스티브 잡스의 죽음 출근하자마자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어제 애플의 CEO이자 이 시대에서 가장 주목 받은 사람 중 하나인 스티브 잡스가 죽었다는 것이다. 알게 모르게 유명 인사의 죽음을 뉴스로 접해본 적은 왕왕 있지만 그의 죽음은 유달리 놀라웠다. 기대 이하라는 악평을 받은아이폰 4GS를 발표한지 며칠 되지 않아 들려온 그의 부고 소식은 애플의 최근 행보와 맞물려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그는 인격적으로 훌륭한 인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영리하고 저돌적인 사업가였던 그였지만 사생활에서는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시대가 그에게 진 빚은 지울 수가 없다. 그는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내놓은 애플의 창업주였고 이후에는 아이폰으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연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개발은 오늘.. 더보기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1 ROOM5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이제 에피소드1의 마지막입니다. 분발합시다. 난이도는 바로 전 판에 비해 상당히 하락되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그럼 공략 들어갑니다. 헉!! 이번에도 시작하자마자 마누라는 사라져있습니다. 그리고 탈출해야 할 문을 보면 총 6개의 엄청난 쇳덩어리로 잠겨져 있습니다. 열쇠 하나 찾기도 힘든데 6개라... 그래도 함 찾아 봅시다. 마지막판은 힌트가 어디 있는지만 알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주인공이 보기 꺼려하던 아내의 일기장을 살펴봅시다. 이쯤되면 남편 입장에서 아내의 정체가 궁금해질법도 한데, 이전 에피소드까지만 해도 주인공이 아내 일기장을 보기 꺼려했었죠. 일기장을 펼쳐보면 6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죠. 바로 6개의 열쇠와 관련된.. 더보기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1 ROOM4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벌써 네번째 방입니다. 이번 탈출은 에피소드1 중에 가장 까다롭고 힌트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약간 집중해서 관찰력을 발휘해야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말을 서두에 붙힌 이유는 게임을 하다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백수로 추측되는 주인공은 또 밤늦게까지 처자다가 일어납니다. 근데 이게 왠일... 드뎌 여자가 미치다 못해 맛이 간듯합니다. 문을 쇠사슬로 잠궈버렸네요. 거기다 방은 도둑님이 뒤적거린것 처럼 엉망 진창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공간에 있으면 저도 덩달아 미쳐버릴 것 같으니 빨랑빨랑 탈출합시다. 문 위를 조사해보면 빨간색으로 뭔가 써 있습니다. '화면 속에 내 모습을 볼 수 있을거야'라고. 의심쩍지만 디스플레이라는 디스플레이는 전부다 가.. 더보기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1 ROOM3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이제 세번째입니다. 이쯤되면 남자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법도 할텐데 정말 잘 참는군요. 이번엔 대놓고 '나 딴 사람 만나러갈테니 자기는 집에 좀 있어'라면서 또 문을 잠가놓고 갑니다. 분노를 삭히며 침착하게 탈출해서 짜잔하고 엿먹여줍시다. 다급해진 주인공! 플레이하는 저도 덩달아 다급해지지만 뭐, 내 일이 아니니까 걍 닥치고 공략 시작합니다. 일단 방의 범위가 부엌까지 확장이 됐습니다. 당연히 부엌쪽에도 아이템이 있겠지요. 먼저 줏을 수 있는 것부터 닥치는대로 줏어봅시다. 침대 다리 부근에 오르골 인형이 있군요. 습득해서 컴퓨터 옆에 있는 이상한 장치에 사용하면 부팅이 됩니다. 그리곤 화면에 '넌 나의 전부다'라는 노래 제목같은 문구만 꼴.. 더보기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1 ROOM2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ROOM2입니다. 시작하면 이놈의 여편네가 아직도 처자냐며 바가지를 긁어댑니다. 그것도 모자라 선풍기 고치라며 문잠그고 나가네요. 어이없지만 다시 한번 머리굴려 감금상태에서 벗어나봅시다. 여편네와의 대화를 통해 선풍기가 상당히 수상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판에서도 언급했던 결혼사진이 키워드였듯이 이번엔 선풍기가 실마리겠죠. 일단 주변을 살펴봅니다. 이전 판보다 방에서 갈 수 있는 곳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퍼즐이 어려워졌거나 그러진 않으니 걱정하진 마십시오. 이게 어려우면 에피소드 3이후로는 정말 공략만 보고 깨야하는 사태가 생길껍니다. 어찌됬든 방 오른쪽에 처박혀있는 선풍기를 조사하면 종이가 한 장 걸려있는걸 확인할.. 더보기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1 ROOM1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귀찮게 튜토리얼은 공략하지 않겠습니다. 튜토리얼도 공략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지금 보시는 글 닫고, 어플도 바로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지뢰찾기 같은거나 하세요. 포기하면 편해요. 일단 에피소드에 들어가면 오프닝이 나옵니다. 행복해보이는 한 신혼부부에 관한 에피소드 같은데요. 마지막 장면엔 여자가..금고에 열쇠를 넣고 있군요!! 왠지 불길합니다. 처음엔 미친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건 아니더군요. 시작하면 여자가 나가자고 해놓고 문잠그고 나가버립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 미친듯 하지만 나가서 때려주기로 하고 일단 자기집에서 퍼즐을 풀고 나가야 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해쳐나가봅시다. 일단 아까 오프닝에서 본 것과 같이 열쇠는.. 더보기
[아이폰 추천 게임] 방탈출4 - 짱구를 굴려라! 이 방에서 나가는거다!! 폐쇄 밀실 대탈출 추리 어드벤처 미스테리의 대명사인 방탈출4가 드디어 아이폰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피쳐폰 시절부터 이어져온 국산 추리 어드벤처물의 아성은 스마트폰에서 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듯 합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지만 한결 산뜻해진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폰의 해상도를 십분활용한 깔끔한 그래픽은 0.99달러가 전혀 아깝지않죠. 게다가 기존의 한정적인 에피소드를 탈피. 지속적인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약속하며 방탈출 매니아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습니다. 한국 계정에서는 방탈출4, 미국 계정에서는 RoomBreak4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면에서 양손으로 잡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좌측엔 아이템, 우측엔 커맨드가 각각 배열되어 있습니다. 피처폰에 맞게 개발되어온 지금까지의 행보와는 달.. 더보기
곽교육감을 변호하는 논리에 대한 뒷북 곽 교육감을 두고 사퇴여부를 논쟁하는 것은 이미 뒷북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유죄인지 무죄인지는 '댓가성'을 입증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가 왜 사퇴여부를 두고 논쟁하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정리가 필요하다. 덧붙이자면 진보적 정치인사들의 비리 의혹에 관련하여 필자와 같은 영세 여론이 어떻게 봐야하는지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죄 추정 원칙의 효과 나꼼수에서 곽 교육감 이야기를 두고 먼저 무죄를 주장한 첫 번째 이유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다. 대법원 판결에서 죄가 있음이 확인되지 않았으면 피의자의 죄가 드러날 때까지만 조건부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인데, 이는 피의자의 인권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순수한 논리만으로 곽 교육감을 변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먼저, 무죄 추.. 더보기
국감에서 동의하는 건 자유지만 박수는 아니란다. 최종원과 유열. 금뺏지 개드립의 현장을 찾아 국정 감사 시즌이 열렸다. 야구 경기보다 재미있는 정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바야흐로 국회가 행정부에 맹렬한 호투를 던지는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웬걸, 이번 국정 감사의 볼거리는 '장내'가 아니라 '펜스 바깥'에서 펼쳐졌다. 바로 막말 최종원과 박수 유열로 정리된 국정감사라니. 필자는 물의 맛을 느꼈다. 아, 물을 타고 있구나. 조선일보나 뉴데일리는 비데언론답게 역시 물을 '내리고' 있었다. 그래, 덩꼬에 물을 쏴주려면 먼저 물부터 내리는 것이 정석이지. 이들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되었던 의혹을 보도하는 것도 아니고 행정부의 비리, 부조리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겨우 한다는 것이 빡쳐서 막말하나는 최종원 의원과 유열이 국회에서 망신살 당하는 모습만 취재했다. 그러니까 민주당 의원힌 최종원 의원은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