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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Doragraphycs/게임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2 ROOM4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이곳은 취조실인듯합니다. 최면녀는 또 다시 이해 못할 말을 하고 이번 방만 탈출하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고 꼬드깁니다. 주인공도 이제 슬슬 지친듯 하네요.
 이제 주변을 살펴봅시다. 바닥에 나무몽둥이와 우측 캐비넷에서 스패너를 얻읍시다. 이번엔 다행히 나갈 문이 있군요. 문고리가 없는 걸보니 뭔가 입력해서 여는 장치가 있겠죠. 문 바로 옆을 보면 유리에 가려진 패널이 있습니다. 지금 조사하면 누를 수 있는 키, 숫자, 문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단 유리부터 제거해야겠네요. 아까 습득한 나무몽둥이로 깨보려는 주인공. 하지만 강도가 낮은 탓인지 몽둥이는 부러집니다. 뭔가 다른 방도를 찾아야죠. 뭔가 강도 높은 물건이 필요이 없을까요.
 방 가장 아래 보면 단단해 보이는 쇠파이프가 보일겁니다. 이거 정도면 저 유리따위는 한방에 굿바이겠죠. 가지고 있던 스패너로 양쪽의 볼트를 분리해서 나온 쇠파이프로 유리를 박살냅시다. 그러면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해골버튼 패널이 나타납니다. 이제 취조 책상 우측의 디스플레이를 확인합시다. 그럼 해골 모양에 숫자가 적혀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아까 문 위에 써있던 숫자와 연관이 있다는 걸 알아챌 수 있습니다. 숫자와 해골모양을 매치시켜 입력하면 문이 열리고 드디어 탈출!!은 훼이크 였습니다.
 두번째 방입니다. 어쩐지 쉽드라니까요. 방이 어두우니 창문을 엽시다. 그럼 주인공과 일심동체인 창문이 뭔가를 또 알려줍니다. 최면녀는 계속 몰아가고 열받은 주인공은 또 다시 퍼즐을... 오른쪽에 보면 톱니바퀴가 들어갈 틀이 있고 가운데에는 컴퓨터 그리고 왼쪽에는 A, B, C 각각의 비밀번호 입력 패널이 보입니다. 먼저 컴퓨터를 조사해 보면 전원이 필요하다며 안켜지는데요. 바로 밑 서랍을 조사하면 파워 케이블이 나오고 이걸 컴퓨터에 사용하면 전원이 켜집니다.

 이번 방에 키 퍼즐입니다. 총 세개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머리를 조금만 굴리면 쉬운 퍼즐입니다. 먼저 A 퍼즐. 유명한 로직 퍼즐인 스도쿠가 생각나는데요. 다행히 대각선은 상관 없고 가로, 세로의 합을 맞춰주면 됩니다. 힌트는 가로 세로 각각 한줄 당 합이 30이라는 것.

 퍼즐 B입니다. 의외로 방탈출 시리즈의 퍼즐은 엄청난 난이도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몇 몇의 퍼즐을 제외하고는 거의 그 안에 힌트가 있죠. 이번 퍼즐의 힌트는 '순서, 배열과는 상관 없으니 합과 상관 있다'정도? 정확히 말하자면 '각각의 모양의 갯수'라고나 할까요.

 마지막 퍼즐입니다. 정말 어려운 퍼즐이였죠. 개발사 측에서는 간단하다고 만든 것 같지만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그 이유는 중간 중간 회색의 공란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일단 퍼즐 해석이 끝나고 말씀드리죠. 이 퍼즐의 힌트는 '합과 배열'입니다. 아까 언급한 것과 같이 이 게임의 퍼즐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원을 8등분한 것의 합이 각각 같습니다. 그리고 원의 제일 바깥, 그리고 중간, 제일 안쪽의 합이 각각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쉬운데 문제는 회색의 공란 때문에 이 퍼즐의 난이도는 최상 난이도로 바뀝니다. 8등분 한 것의 합을 구해보면 공란이 있는 것 빼고는 다 합이 일정합니다. 하지만 공란이 있는 부분을 계산해보면 다른 값이 나오니 환장하는거죠. 그럼 어떻게 푸느냐. 8등분한 각각의 합에서 공란이 있는 부분의 나머지 합을 빼면 각각의 공란이 뭔지 나옵니다. 그렇게 공란을 다 채워놓고 계산하면 됩니다. 이 퍼즐은 약간 까다로우니 답을 히든 포스팅해놓겠습니다.

 그렇게 퍼즐을 풀고 좌측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톱니바퀴 3개나 나옵니다. 이걸 바로 맨 우측의 틈에 사용하면 이번 판 마지막 퍼즐이 등장하죠. 에피소드1에 있던 퍼즐과 비슷한데 훨씬 쉽습니다. 원이 총 4개 있는데 가운데 원이 움직이지 않으니 가운데 원에 맞춰서 나머지 원을 맞춰주면 성공. 이제 유유히 문을 열고 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