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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Doragraphycs/게임

[방탈출4 공략] - 에피소드2 ROOM3

※ 경고 : 무심코 본 공략, 머리를 쥐어뜯어도 이미 늦습니다.

 이제 딴 반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실은 저 멀리 있죠. 이번엔 두번째 사건현장입니다. 두명이나 살해하다니 동기와 상관없이 죄질이 악질이군요. 최면술사는 또 주인공을 갈굽니다. 과연 도와주려 하는걸까요. 아니면...
 이번 에피소드에는 유독 창문이 많이 나옵니다. 근데 '당신을 체포한다'는 'Arrest you'가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거나 좌측부터 훓어봅시다. 좌측에서 소화기, 커터칼을 얻을 수 있고, 우측에선 항아리, 손잡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살펴보면 나갈 문이 없습니다! 방탈출인데!

 오른쪽에 꽃 그림이 담겨진 액자 밑에 십자 패널이 보입니다. 그리고 액자 하나가 천으로 가려져 있고 아래부분에 서랍이 하나 잠겨져 있습니다. 좌측에도 잠겨져 있는 서랍이 하나 있는데 일단 이것들 부터 따야 진행이 가능하겠죠?

 그 전에 아까 얻은 손잡이를 살펴봅시다. 블라인드 손잡이인데요. 바로 오른쪽이 블라인드라는걸 한참 후에 알아차렸습니다. 저주받은 관찰력이라... 블라인드에 손잡이를 사용하면 또 이상한 글씨와 함께 최면녀의 모함이 시작됩니다. 이번 판은 나갈 문이 없기 때문에 지붕으로나가야 한다는 힌트를 제공해 주네요.

일단 수상한 천으로 싸여진 액자를 확인해봅시다. 천을 커터칼로 해체하면 여자 초상화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확인해보면... 아... 이 에피소드... 컨셉이 호러인줄 알았습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악 하는 줄 알고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소리까지 켜놨는데. 아뭏튼 여자의 눈동자가 움직이는 방향을 잘 기억해 놉니다. 순서가 헷갈리신다면 여자가 눈을 감는 부분을 기준으로 순서를 외우시면 됩니다. 십자 패널에 그 방향을 그대로 입력하면 퍼즐 성공. 열쇠를 얻을 수 있죠.

 지금 찾은 열쇠로 양쪽에 잠겨진 서랍을 다 열 수 있습니다. 오른쪽 서랍에서 전동드릴을, 왼쪽 서랍에서 배터리를 찾아 합쳐줍시다. 그럼 전동드릴이 완성됩니다.(짜잔)

 분명히 아까 얻은 소화기로 이상한 수족관 때려부셔버리려다가 실패하고 불끈다고 사용했는데 소화기가 고장나버리는 황당한 경험 해본 사람...분명 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소화기는 페이크고 수족관을 뚫어버리려면 드릴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럼 물이 오줌줄기마냥 쭐쭐쭐나오는데 그걸 항아리로 받아 불을 끕니다. 그럼 드디어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됩니다. 근데 나갈 수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키가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뭏튼 안됩니다. 벽난로옆에 핑크빛 의자가 보이는군요. 줏어서 사용해줍시다. 결국 의자를 밟고 지붕으로 튀는 주인공. 과연 다음 판엔 어떤 개낚임이 있을지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