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량이 되는 법 (통기타편) - 6. 퍼커시브를 연습해보자 (십센치10cm - 안아줘요, 혹은 아놔줘요) 한동안 뜸했었다. 통기타리스트를 꿈꾸는 어린-혹은 다소 늙은- 꿈나무들에게 기타로 여자친구를 꼬셔보겠다는 다소 해묵은 발상에 날개를 달아주는 레슨에 온 것을 환영한다.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배울 주법은 퍼커시브 주법이라는 것이다. 퍼커션은 타악기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퍼커시브 주법이란 타악기적인 효과를 내는 주법을 말한다. 1. 퍼커시브가 무엇일까? 기타는 현악기인데, 타악기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까? 글쎄, 필자의 소견으로는 기타를 치는 것 자체가 타악기적이다. 왜냐면 노래를 부르면서 기타를 친다는 것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화음과 리듬을 연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타는 여섯 개의 줄과 열 손가락을 이용하는 악기니 당연히 화음을 연주할 수 있다. 여러분이 만약 C코드를 잡는다고 치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