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뉴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리처드 레스터 감독,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 서부 영화 좋아하세요? 굳이 서부 영화의 매니아는 아니더라도 리처드 레스터 감독의 "내일을 향해 쏴라"는 너무나 유명한 문구가 되었다. 반드시 이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이라도 '내일을 향해 쏴라'란 말을 한 번쯤 들어보았으니 말이다. 흡사 이것은 하드보일드의 거장 미키 스필레인의 "복수는 나의 것"이 매혹적인 타이틀로 여러 변주를 자아내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이 공로의 일부분은 번역가의 탁월한 솜씨 덕으로 돌려야 하겠지만, 역시 너무나 위대한 명작의 제목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 깊히 박혀 있다는 이유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어쨋건, 이 영화를 본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이 영화의 영향을 얼마쯤 받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내일을 향해 그들이 쏜 것은 1969년에 개봉한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