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대강 자전거도로의 실체를 벗겨라 사대강 자전거도로의 실체를 벗겨라 정확히 1년 전 휴가철을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 자전거길 여행을 추천했다. 국내에도 알려지지 않은 여행 명소가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국내를 두루 다녀오라는 내용이었다. 이열치열도 더위를 잊는 한 방법이긴 하지만, 한여름에 아스팔트 위를 장시간 달리는 것은 피서가 아니라 일종의 자해다. 운이 없다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열사병 혹은 일사병을 상대로 사투를 벌일 수도 있다. MB의 남다른 피서 제안은 사실 사대강 사업에 대한 그의 궁색한 변명일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정부의 숙원인 사대강 증보가 완공되자마자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대강 옆에 부대시설로 지어놓은 자전거도로도 도매급으로 괄시 받는 것도 납득이 간다. 그러나 사대강 사업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