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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자전거의 속사정-자율안전확인제도와 KC마크 최근에 롯데마트는 판매 중이던 ‘통큰 자전거’를 전량 회수했다. 이유인즉슨 자율안전인증을 거치지 않고 허위 인증 표시를 해 판매를 했다는 것 때문이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 사실을 자사의 홈페이지와 전국의 각 매장에 고지하고 8500여대를 환불해주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안전검사확인제도와 KC마크 비단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생활자전거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미부착한 자전거를 판매하는 사례는 보이지 않는 병폐와 같이 존속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에는 수입 혹 제조사의 의도적인 검사회피부터 불법적 유통망, 또는 판매자의 부주의나 중요성 결여 등 다양하다. 그러나 KC마크 부착과 더불어 안전검사제도는 간과할 만큼 사소한 절차가 아니다. 유럽규격(Europaische Nor.. 더보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하는 의외의 오해 1, 2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의외로 하는 오해1 - 프레임편 1. 크로몰리나 티탄에 대한 강한 환상이 있다는 것이다. 티탄과 크로몰리는 탄성이 좋고 강도도 높지만, 역시 한계수명이 있다. 이것은 만드는 기술이 후달려서가 아니라, 만드는 방향에 대한 문제이다. 강도와 강성이 강한만큼 제조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가볍게 뽑아내고 싶은 것이다. 이것은 비싼 프레임일수록 더욱 극단으로 치민다. 즉, 비싼 프레임=튼튼하고 오래가는 프레임은 아니란 말이지. 어찌되었든 비싼 돈 들여서 무거운 프레임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까. 2. 따라서 제조사는 티탄은 7년에서 10년, 크로몰리는 대략 10년 정도를 기대수명으로 본다. 기대수명이란 것이 수명이 넘었다고 아작 부숴지는 것은 아니고 라이더의 라이딩 성향이나 강도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