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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꼰대들은 의외로 관대하다.


너희가 생각하는 자신의 화장 완성작


선생님이 바라본 너의 현실





10대 여자들아, 너희들이 화장을 하구 학교를 가면 선생님이 타이르는 투로 "너네 나이 때에는 화장을 안 이뻐도 예쁠 나이인데 무엇하러 화장 하니?"라고 말하는 것이 상당히 꼰대스럽겠지만, 사실 그 분의 깊은 헤아림을 너희들은 모른다. 


선생님들이 너희들에게 뭐라고 하는 건 화장을 해서가 아니라, 화장이 망해서란다. 그것도 몹시, 보는 이가 안타까울 정도로. 스승으로서 차마 어찌할 수 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동심을 지켜준 것이었다고 왜 생각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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