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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0월 둘째 주 페북 드립 모음 1. "줄담배는 성폭력" '서울대 담배녀 사건'이 뭐길래[기사보기] 사실 이 사건은 서울대라는 엘리트에 대한 기대수준과 실제 세계에서 서울대를 다니는 갭이 만들어낸 오락컨텐츠이다. 이것이 현 여권운동의 현실태를 시사한다거나 페미니즘의 오류를 고민하는 기사로 오인하면 곤란하다. 단지 이 기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줄담배를 남성성의 과시라고 생각하는 서울대생 아가씨의 프로이트적인 발상이 전부다. 이 기사대로라면 그녀에게 있어 여자가 담배를 태우는 것는 돌출 성기 결핍에 대한 보상심리나 남자가 되고 싶다는 사인일 테고,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강의실에 나타난 남자는 필시 게이 페미니스트일 것이다. 평상에 다리를 접고 앉는 아빠다리는 심각한 남성적 과시이므로 여성들 앞에서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2. 인간의 믿음.. 더보기
[도라&다이몽] 3화 7대 자연경관의 허와 실 다이몽: 도라&다이몽 제 3부를 시작하겠다. 이번 주제는 7대 자연경관이다. 도라: 강정에 이어 7대 자연경관인가? 제주도 특집도 아니고... 이번에 원더걸스 MR제거에 대한 의혹이 많은데 그런 걸로 좀 가자. 다이몽: 7대 자연경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겠나? 한반도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제주도에서는 2011년 내내 엄청난 이슈였다. 도라: 그건 그렇다. 제주도에서는 전 도의 힘을 집중하는 캠패인을 벌였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뽑혔다. 다이몽: 어찌되었건 그것은 믿기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7대 자연경관에 뽑힌 이후 이 세븐원더스에 대한 공신력에 큰 의혹이 일어났다. 도라: 사실 난 처음부터 의심스러웠다. 이번 국정 감사 때도 7대 자연경관에 대한 의혹이 나왔다. 당시 의혹점은 이.. 더보기
1학년 인성교육 그리고 제주도 4.3 사태의 비극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