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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나도 꼼수다] 오세훈 시장의 거취결정? 10월에 사퇴하겠다는 꼼수 도라입니다. 오 시장이 드디어 거취를 밝혔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5/2011082500138.html) 오 시장은 시장 사퇴는 당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홍 반장님은 10월 이후에 사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또 오 시장의 대인배적 풍모가 드러납니다. 오 시장은 어떤 말을 했냐면 "9월 중으로 사퇴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당에 요청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이미지 관리의 또 하나의 꼼수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정치라는 것은 실리가 있어야 움직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오 시장이야 이제 사퇴를 할 거니 언제 사퇴하든 상관은 없지만 비춰지는이미지와 당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해야하는, .. 더보기
오세훈과 시사 라디오 '나는 꼼수다'의 애증관계 - 오 시장은 나꼼수의 애청자? 나는 꼼수다. 위대하신 가카 헌정방송 요새 아이튠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시사 라디오가 있다. '시사되지' 김영민 미래교수가 제작하고 딴지 일보의 김어준 총수와 봉도사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누나전문기자 주진우가 만드는 '나는 꼼수다'가 바로 그것이다. 국내 유일의 각하 헌정 방송이라고 자청하는 '나는 꼼수다'는 현 정권의 비리를 가설로 내세운다는 설정으로 거침없는 입담과 예리한 분석, 디테일한 정보력으로 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다. 5세 훈이의 정치설계사 김 총수? 이 중 현재 최고의 화두가 된 주제는 오세훈과 김어준 총수의 관계다. 김어준 총수가 오 시장에 대한 예측은 쪽집게처럼 들어맞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꼼수다'에서 김어준 총수는 당시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투표를 실행하자 '대선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