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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2 인터넷을 엿보고 있는 외계인들에게 송신합니다. 오늘은 예전에 했던 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외계인들 당신들에게도 향정신성 약물이 존재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지구인들에게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흥분하게 만들거나 진정하게 만드는 약물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보통 지구인과 다르게 몸이 축 늘어져서 베실베실 웃는다던가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불안한 기색으로 두리번거리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면 그는 아마도 이러한 향정신성 약물을 섭취했을 확률이 큽니다. 향정신성 약물 중 불안이나 공포를 이완시키거나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대표적인 약물은 술입니다. 인간이 고된 노동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자 술을 복욕했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술은 마시면 맥박이 느려지고 몸이 노곤노곤해지면.. 더보기
송신1 인터넷을 엿보는 외계인들에게 송신합니다. 먼저 지난 2월 15일 러시아 지역에서 운석을 격추한 UFO 조종사 분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지구인들이 마시는 술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친절하고 위대한 두산백과에 의하면 술은 크게 양조주와 증류주로 나뉩니다. 양조주는 발효주라고도 하는데, 누룩이나 기타 등등 미생물을 이용하여 발효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발효하는 재료에 따라 단발효식과 복발효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일과 같이 당을 원래 가지고 있는 것들은 스트레이트로 발표를 하여 단발효식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술로는 포도를 발효한 와인이 있답니다. 반면 곡물은 다당을 가지고 있어 자체적으로는 단맛이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