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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 vs 애플 - 차세대 디바이스 전쟁의 서막 지난 4월 삼성이 갤럭시s2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점유율은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http://techcrunch.com에 따르면 역시 미국에서도 근소한 차로 S2가 아이폰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편 AT&T가 8월 중순 즈음에 아이폰5를 런칭한다는 기사(http://www.bgr.com)가 나와서 다시 한 번 애플과 삼성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삼성은 지금껏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좋은 후발 디바이스를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희대의 쓰레기 폰이라는 옴니아 시리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빨리 애플을 제친 원동력에는 삼성이 갖고 있는 거대한 자본과 축적된 하드웨어 기술을 들 수 있는데요. 이미 개척된 시장, 즉 레드 오션에서는 아이폰이 갤럭.. 더보기
애플 vs 삼성 : 이상한 나라의 삼성과 카피캣 애플 이제 막 한국에 아이폰 3G가 보급될 무렵 필자는 같이 블로그를 운영했던 대학친구들과 애플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논쟁에서 가장 중심에 있었던 주제는 과연 핸드폰 시장에서 애플이 선전할 수 있을까란 질문이었다. 대표적인 비교군으로서는 역시 삼성 핸드폰이었다. 2010년 초였을 당시, 애플은 핸드폰 시장에서 매출 2위, 순이익 1위로 삼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었고, 스마트폰 시장에 눈을 뜬 삼성이 갤럭시S가 출시를 앞둔 시기였다. 논쟁은 술집을 이어, 맥주를 마시는 편의점까지도 이어졌다. 필자의 친구 중에는 소위 말하는 '애플빠-혹은 앱등이'가 있었는데, 그는 애플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 이유인즉, 지금까지 애플-솔직히 잡스는-은 남다른 아이디어로 디바이스의 혁신을 추구했고 그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