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계발서에 대한 GQ의 뒤늦은 험담에 대한 험담 GQ를 오랜만에 봤다. 한때 내가 사랑했고, 여전히 남성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리라 생각한 잡지였다. 새해를 맞아 몇 가지 기고문이 네이버에 올랐다. 제목은 이다. 날짜를 살펴보니 2014년 1월에 게재한 글이다. 내용인즉슨 자기계발서는 빤한 내용에 당장 당신의 처지에도 맞지 않으니 때리치라는 것이다. 말이야 맞는 말이다. 한 5년 전에 이 글이 실렸으면 좋았을 것이다. 경제 환란기를 틈타 자기계발서가 유행을 탄지 어언 5년도 더 되었다. 자기계발서의 원조격인 은 고전의 반열에 들어선지 오래다. 나 등등 역시 권장 연령대가 한참은 내려간 책이 되었다. 같은 제목마냥 '이렇게만 살면 대박이 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을 하는 책은 많았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게 녹록한가 말이다. 6주만에 몸짱이 되는가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