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감에서 동의하는 건 자유지만 박수는 아니란다. 최종원과 유열. 금뺏지 개드립의 현장을 찾아 국정 감사 시즌이 열렸다. 야구 경기보다 재미있는 정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바야흐로 국회가 행정부에 맹렬한 호투를 던지는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웬걸, 이번 국정 감사의 볼거리는 '장내'가 아니라 '펜스 바깥'에서 펼쳐졌다. 바로 막말 최종원과 박수 유열로 정리된 국정감사라니. 필자는 물의 맛을 느꼈다. 아, 물을 타고 있구나. 조선일보나 뉴데일리는 비데언론답게 역시 물을 '내리고' 있었다. 그래, 덩꼬에 물을 쏴주려면 먼저 물부터 내리는 것이 정석이지. 이들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되었던 의혹을 보도하는 것도 아니고 행정부의 비리, 부조리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겨우 한다는 것이 빡쳐서 막말하나는 최종원 의원과 유열이 국회에서 망신살 당하는 모습만 취재했다. 그러니까 민주당 의원힌 최종원 의원은 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