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꼼수]나꼼수가 만들어낸 '꼼수적' 미디어 화법 ...물론 난 그다지 머리가 좋지는 않아요. 서민이구요. 하지만 세상을 뒷받침하고 있는 게 서민이고, 착취당하고 있는 게 서민이잖아요. 서민이 알지 못하는 말이나 휘둘러대면서 무슨 혁명을 하고, 무슨 놈의 사회변혁을 하겠다는 거야. 나 역시 세상이 좋아지도록 하고 싶어요. 만일 누군가가 정말 착취당하고 있다면 착취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질문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 상실의 시대 중 미도리와 와타나베의 대화에서 발췌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말투는 언제나 그러했다. “그러니까 얘네들은,” 으로 운을 뗀 그들은, ‘신비로운 작품을 뽑아내는’ 검찰을 비꼬거나, 팟캐스트를 심의하겠다는 방통위의 결정에 대해 ‘팟캐스트가 방송이면 테이프 파는 리어카는 종편’이라고 조롱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