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Brave Heart (감독 : 멜 깁슨, 주연 : 멜 깁슨) 연출과 주연을 멜 깁슨 혼자 다 해먹는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속사정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우리가 흔히 영국이라고 알고 있는 나라는 크게 앵글로 색슨족이 건국하여 수도를 런던으로 하는 잉글랜드와, 앵글로 색슨족에게 쫓겨 북부에 자리 잡아 수도를 에딘버러로 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역시 켈트족이었으나 잉글랜드 남서부로 쫓겨난 웨일즈, 그리고 아일랜드가 있다. 한마디로 앵글로 색슨족이라는 굴러온 돌이 본래 그곳에 살고 있었던 켈트족을 아작을 내면서 영국은 크게 4개의 왕국으로 분열된다. 그러다가 13세기 스코틀랜드의 왕이 후계자 없이 죽은 것을 기회로 통일 영국을 만들고자 했던 에드워드 1세, 일명 '꺽다리'라고 불리는 롱생크는 웨일즈를 합병하고 스코틀랜드조차 굴복시키려 한다. 그러나 우리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