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저널리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널리즘의 죽음-6부 전문 저널리즘의 몰락 우리가 가진 언론 시스템이 남루하고 썩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여러 측면에서 노암 촘스키가 권력에 아첨하는 무리 중에 한 사람이라고 기술했던 월터 리프만마저도 이 시대의 언론에 대해 비평을 가했다. 그만큼 이 시대의 언론은 위태로웠다. 1920년대 초기부터 1940년대까지 논의된 바에 따르면 언론의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소위 “전문적인 저널리즘”을 설립한 독점 미디어 사주가 만든 자기규제였다. 이것은 자못 혁명적인 아이디어였는데, 그 방법이란 사주와 편집국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아 서로 분리시키는 것이었다. 한쪽에서는 언론사 사주와 광고주, 사업적 파트너가 뭉쳐서 영리사업을 취하고, 이 장벽 너머에는 에디터와 리포터를 위치시키는 것이다. 에디터와 저널리스트는 교육기관에서 전문적.. 더보기 이전 1 다음